상담안내
암보험은 진단비, 수술비, 입원비,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,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암보험의 핵심은 진단라고 생각합니다. 진단비는 치료를 받든 안 받든 상관없이 진단시 선지급이 되지만 암수술비, 암입원비등은 치료시에만 지급됩니다. 그러니 진단비를 우선적으로 하시고 나머지는 더 받기 위해 추가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.
◆진단비
암으로 진단이 되면 일시에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 즉 선지급형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보장이라고 생각합니다. 다른 특약들은 치료를 받거나 입원을 하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. 진단비는 진단만 받으면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진단비 위주로만 설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.
◆수술비와 입원비
수술비는 암을 절제하는등의 수술을 의미하는데 방사선치료나 항암약물치료, 로봇치료등은 절제와, 절단이 아니므로 수술로 보지 않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. 입원비는 암직접치료비원비라고 하는데 암으로 직접치료시에만 보장하고 간접치료나 요양병원은 제외 되니 꼭 필요한 분들만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◆항암방사선치료비
암 치료를 위해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으면 보장하는 특약 입니다. 항암방사선치료비는 매년 1회 혹은 1회만 지급하는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. 보장금액이 작고 암진단비 보험료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
A=암진단비 3천만원+암수술비 5백만원+암입원비 10만원(1일당)
B=암진단비 5천만원
여러분들은 A와 B중 어떤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? A는 암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과 입원을 해야만 되지만 B는 진단시 5천만원이 한번에 지급되는 구조 입니다. 암은 수술치료도 할 수 있지만 항암제치료, 로봇치료등의 비수술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. 진단비가 높아야 생활비, 요양비등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? 그래서 저는 치료비 특약을 추가할 비용으로 암진단비를 높여드리고 있는데요.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입원일수가 줄어든 만큼 어린이보험 암보험의 핵심은 수술비 보다 진단비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.
고액암진단비 필요할까?
보장범위는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[백혈병,뼈암,뇌암,식도암,췌장암]을 5대 고액암이라고 합니다. 백혈병,뼈암,뇌암은 검색해보면 알 수 있듯이 선천성 소아암이 대부분이고 성인은 식도암, 췌장암이 확률적으로 높습니다. 식도암은 이차성 암으로 보통 발병이 되지만 암보험에서 이차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암은 처음 발생한 부위를 기준으로 보장하기 때문에 고액암으로 보장받을 확률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어린이보험 암보험을 준비하실 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으며 일반암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만 추천드립니다.
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(갱신형)
어린이보험 암보험에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갱신형입니다. 갱신형이란 100세까지 보장받기로 설정했다면 100세까지 80세까지 보장받기로 했다면 80세까지 계속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. 또한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구요. 그렇다고 모든 표적항암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. 식약처에서 허가된 약물만 가능하고 면역을 증가시키는 치료와 호르몬 치료는 제외됩니다. 당장의 보험료는 저렴하다고 느껴질 순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저의 의견보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므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.
어린이보험 암보험 어려운거 아닙니다. 보험을 준비하는 이유가 감당하기 어려운 큰 병 때문인지 자잘한 것 까지 다 보장받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보면 됩니다. 이런 저런 특약을 다 넣으면 좋겠지만 비싸서 부담이 되면 끝가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? 저라면 한푼이라도 아껴서 저축이나 영양제를 사 먹을 듯 싶습니다. 보험은 그저 위험을 대비하는 수준으로 핵심만 잘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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